북한의 3차 핵실험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 일본이 요격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 발사하거나 정찰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은 미사일 요격 로켓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으며, 탄도 미사일과 직접 충돌해 파괴하는 '직격 파괴 요격' 가상 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방부도 중거리 요격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면서 "미리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도 야간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해, 지구 상의 어떤 장소든 하루 한 번 이상 촬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