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다음 달 4일에 임시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민주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개원을 다음 달 4일로 합의하고 5일과 7일에 교섭단체 연설, 14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26일과 27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등 각종 안건도 처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쌍용차 문제와 관련해선 새누리당
여야는 내일(31일) 오전 수석 부대표 회담을 한 차례 더 연 뒤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쌍용차 문제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신혜진/ hye007@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