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빛부대의 선발대가 오는 27일 현지 주둔지 구축을 위해 출국합니다.
지난달 7일 창설된 한빛부대는 오는 19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환송식에 참석한 뒤 27일 96명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우선 남수단으로 출발하고 다음 달 25일에는 186명으로 구성된 본대가 출국합니다.
공병대를 중심으로 의무ㆍ수송ㆍ통신ㆍ경비대 등으로 구성된 한빛부대는 파병준비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기능별 주특기훈
한빛부대는 2011년 7월26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남수단 파병 요청 이후 지난해 9월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남수단 임무단 파견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창설됐습니다.
이로써 국군의 유엔 평화유지군(PKO) 파병은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 레바논, 아이티에 이어 이번이 7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