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우리 기업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환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21일) 국정운영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모래 해단식을 갖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당선인이 무역협회와 경총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앞선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 "앞으로 과학기술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엔저 현상 등 환율로 인해 우리 기업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내일(21일) 국정운영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140개 국정과제, 210개 세부 이행 사항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한 한반도 위협 타개책, 신 산업 육성 방향, 복지 정책 등 국정운영 좌표가 어떻게 제시될 지가 관심사입니다.
▶ 인터뷰 : 윤석정 / 기자
- "인수위는 내일(21일) 로드맵 발표, 모레(22일) 해단식을 갖는데 이어 활동백서 발간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