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10일 군 당국은 북한이 강원도 지역 동해안으로 옮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이르면 이날 오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
현재 국방부는 동해 쪽으로 이동하다 자취를 감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의 행방을 찾아 정밀 감시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북한이 강원도 원산 근처에서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 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도 대포동과 스커드, 노동 미사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