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미국 전술핵을 한국에 다시 들여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핵을 보유한 북한을 재래식 무기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핵 협박에는 핵으로 맞서는 공포의 균형만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그러면서 전쟁 시 미국이 자동 개입할 수 있도록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환수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지난달 20일 사이버 테러가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데 대해 해킹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