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곳을 포함해 전체 12개 선거구에서 내일 4.24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거물급 정치인들의 복귀무대로 알려진 가운데 ,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이 서울 노원병 지역구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김시영 기자를 불러 그곳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노원병에 나와있는데요.
지금 이곳에 한판승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캠프 관계자 두 분을 모셨는데요.
잠깐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허준영 후보캠프의 원기복 선거사무소 공보담당 나오셨는데, 내일 이길 것으로 보십니까?
이번에는 안철수 후보 캠프 윤태곤 안철수선거사무소 공보팀장입니다. 승리를 확신하십니까?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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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등도 막바지 유세를 펼치며 지지자들의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이완구 등 또 다른 거물급 정치인이 출마한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에서도 후보들이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과거 재보선 투표율이 30%대에 머물렀었는데요.
하지만 지난주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율이 7%에 근접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종 투표율이 40%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병 선거운동현장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