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국 방문 전에 영수회담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개성공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폐쇄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막아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개성공단은 남북평화와 화해 협력의 상징이고 현재 마지막 남은 남북 간 대화의 끈"이라
특히 문 위원장은 "오는 5월 7일에 열릴 예정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이, 개성공단 문제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서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