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무기는 군대나 미사일이 아닌 국영 뉴스통신사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정권의 대표적인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
워싱턴포스트는 조선중앙통신이 이웃국가들에 대한 핵 타격 경고를 발표하는 등 외부 선전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정권 홍보 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중앙통신의 메시지는 전략가와 작가 등 수천 명이 참가해 수십 차례의 회의를 거치는 등 영화대본처럼 치밀한 조율에 의해 나온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