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3천억 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희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앵커멘트 】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는 거죠?
【 기자 】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곳에 3천억 원의 운영자금을 긴급 수혈하기로 했습니다.
남북협력기금과 중소기업기금을 합친 1천630억 원을 2%의 낮은 금리로 빌려주고, 나머지 금액도 공공기관이 보증해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남북협력기금과 중소기업기금의 경우 당장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6일부터 수출입은행에서 접수를 받는데요.
최소한의 절차만 밟으면 곧바로 대출이 이뤄진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경 예산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1천억 원 이상 증액해 입주기업에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입주기업들은 영업이
정치권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별법 제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후속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편집: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