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동포간담회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전용기가 멈추고 박근혜 대통령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내려옵니다.
박 대통령이 오늘 새벽 첫 방문지인 뉴욕에 도착해 4박6일 간의 방미 외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뉴욕 JFK 공항에는 최영진 주미국대사와 성김 주한 미국대사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어제(5일) 오후 2시 서울을 출발한 박 대통령은 이륙 30분 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 수행원과 함께 기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도 하는 자리"라며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
박 대통령은 잠시 뒤 방미 첫번째 공식 행사로 뉴욕 동포간담회를 갖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미국 뉴욕)
-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와 동북아 평화 구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뉴욕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