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둘러싸고 경찰과 한국전력, 지역주민 간 충돌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전문가협의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통상·에너지 소위는 오늘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조환익 한국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은 회의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협의체는 정부와 밀양 주민, 국회 추천 각 3명 등 9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국회 추천 3명은 여당, 야당, 여야 합의로 한 명씩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