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군 대위가 부대 영내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의 모 부대에서 30살 홍 모 대위가 목
당시 차량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차량 안에서 K-1 소총과 탄피 1발을 발견했으며, 외부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자살 가능성 등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총기 반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사 출신의 홍 대위는 5분 대기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