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중국 정치서열 2위 리커창 총리와 3위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모두 만납니다.
전방위적인 한·중 관계 강화를 위해 박 대통령은 그야말로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베이징에서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오늘(28일)은 권력서열 2,3위인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납니다.
어제 시진핑 주석에 이어 소위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람' 3명을 모두 만나는 셈입니다.
어제(27일) 정상회담 내용을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베이징)
-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수행경제인 조찬과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 한국과 중국 경제 협력을 위한 행보를 펼칩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제조업 위주의 경제 협력에서 다변화된 새로운 한·중 경제 관계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 거주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