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에릭 가세티 시장은 3일(현지시간) 공공사업 담당 부시장에 한인 2세인 돈 유(50)씨를 임명했습니다.
돈 유 부시장은 수도와 전력, 공원,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관리 및 감독을 맡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4명의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으며 부시장은 시장의 핵심 참모로 여겨집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돈 유 부사장은 로스앤젤레스
지방 정부 재정과 지역 개발 사업 전문가로 일했으며 구글과 JP 모건에서 임원으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2001년부터 4년 동안 제임스 한 시장 시절에도 부시장을 맡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