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조난…3명 사망·2명 실종
어제 일본 중부의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악천후로 한국인 등산객 5명이 조난당했습니다.
등산객 중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 북, 무응답…개성공단 기업 전체회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대해 북한이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잠시 뒤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한미, 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착수
한미 국방당국이 오늘부터 이틀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심각해진 북한의 핵위협 등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안보상황을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70억 달러 이상 흑자를 내며 1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도 총 3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일 아소 부총리 '나치식 개헌' 망언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독일 나치 정권이 헌법을 무력화한 수법을 배우자는 취지의 망언을
아소 부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도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 중부 오후 비…'돌풍·벼락' 잇따라
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밤늦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