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고액 불법 영어캠프 모두 폐쇄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의 불법 영어캠프가 모두 폐쇄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과 시·도교육청에 불법 영어캠프 폐쇄계획을 오는 9일까지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 증인채택 난항…국조 정상화 판가름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 여부가 오늘 판가름납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설전을 벌였던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다시 협상에 나섭니다.
▶ 일본 정부 "욱일기 문제없다" 주장
일본 아베 내각이 '욱일기의 사용이 문제없다'는 입장을 정부 견해로 공식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깃발입니다.
▶ 대한항공 활주로 이탈…특별 감사
대한항공 여객기가 어제 저녁 일본 니가타 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지만,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정비·운항분야를 특별감사할 예정입니다.
▶ 정신질환자, 구급대원에 흉기 휘둘러
정실질환 증세를 보이던 40대 남성이 자신을 구급차로 옮기려던 구급대원에게 흉기를 휘둘
구급대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울, 닷새째 열대야…강한 소나기
밤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잠을 자기 힘든 열대야 현상이 서울에서만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고, 내륙지역엔 한 때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