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찜통더위…두 번째 '관심경보'
남부지방을 뒤덮고 있는 찜통더위가 주말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됩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려 올여름 두 번째로 전력 수급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 직장인들 뿔났다…여야 "조정하겠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세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직장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중산층의 부담만 늘었다며 국회에서 세법 개정안을 손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정부 "녹조 원인은 4대강 사업 때문"
정부가 처음으로 녹조 현상의 원인이 4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사회적인 합의만 있다면 4대강 보를 철거할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 북 "찬물 끼얹지 마라"…은폐 논란
북한이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과 관련해 자신들의 아량과 대범한 제안에 찬물을 끼얹는 말을 삼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전통문 내용을 뒤늦게 공개한 통일부는 은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일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일본 정부가 결국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원전 사고 수습에 실패한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 내부는 물론 국제사회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수도권서 집값보다 비싼 전세 등장
수도권 전세가 거의 자취를 감춘 가운데, 집값보다 비싼 전세까지 등장했습니다.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주더라도 집을 사지 않으면서 벌어진 이상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