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김진욱 새누리당 청년대표 부대변인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여성 등을 비하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보면 구라 선동하는 좌좀(좌파좀비)들이 많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같은 달 1일에는 "한심합니다. 운지하세요 부엉이바위에서"라는 글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지난해 6월 16일에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할 때까지! 오원춘 변호 왜 안하느냐! 조선족 전문 변호사 아니더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운지'는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원숭이가 화나면? 우끼끼끼 앞으로 병나면 저 부르세요"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원숭이'로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또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탈락한 '고대녀' 김지윤씨를 겨냥해 "한
앞서 새누리당은 8일 부대변인단 50명을 임명하고, 이와 별도로 김 부대변인 등 청년대표 부대변인 4명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사진=김진욱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