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볕더위 계속…전력난 '마지막 고비'
오늘도 대구와 울산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최악의 전력 위기는 오늘 마지막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 개성공단 7차 회담…"최선 다하겠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7차 실무회담이 오늘 개성공단에서 열립니다.
사실상 최후담판의 성격이 강한데, 우리 측 김기웅 수석대표는 출발에 앞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세훈·김용판 불출석…파행 위기
오늘 원세훈, 김용판에 대한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립니다.
두 사람 모두 불출석을 통보하면서 청문회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 일, '집단적 자위권' 재검토 공식화
일본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반도 유사 사태 등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 증세 기준 5,500만 원으로 상향
정부가 세제개편안 세 부담 기준을 3천450만
연봉 5천5백만 원까지는 지금보다 세금이 오르지 않고, 6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는 연간 3만 원 정도 세금이 추가로 늘어납니다.
▶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두 회사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