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한 정황이 드러난 조카 이재홍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조경업체를 운영하면서 전 전 대통령의 차명 부동산을 관리해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씨가 그동안 거의 드러나지 않은 인물
검찰은 이씨가 1990년대 초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돈으로 매입한 서울 한남동의 땅이 최근 60억원에 매각됐고 이 중 일부가 전 전 대통령 측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부동산 매입.매각 경위와 구입 자금의 출처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