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4일 남북 실무회담이 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북 양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 입주기업인들은 이번 회담에서 극적으로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를 이끌어 준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을 진심을 담아 환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우리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을 '화합과 공동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남북경제협력의 작은 통일 마당'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정상화를 지지해준 국민 여러분과, 우리 정부, 북측 당국과 근로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이 국제적 경쟁력을 키워 전 세계가 투자하고 싶은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입주기업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회담 타결 직후 "남과 북
중기중앙회는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고 개성공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그동안 많은 피해를 감내한 입주기업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복귀할 수 있게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즉각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