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해 대선 공약으로 어르신 표를 얻어 대통령 됐는데 이제 와서 돈이 없어 못 주겠다는 것은 어르신들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국 순회투쟁의 첫 일정으로 경기도 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에서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그러면서 기초노령연금은 대통령의 의지 문제라며 이명박 정부 시절의 부자 감세만 철회하면 어르신들께 연금을 드릴 재원은 충분한데, 이를 외면하는 박 대통령의 입장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