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효성그룹·회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효성그룹 본사와 조석래 회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효성은 1조 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대통령, 세일즈 외교…CEPA 타결 분위기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오늘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습니다.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FTA보다 한 단계 높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 타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북한 사이버 공격…군은 숨기기 '급급'
우리 군의 인터넷망을 노리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매달 수십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는 공격 사실을 숨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입니다.
▶ 못 믿을 경찰 "뇌물 앞에서 모두 O.K."
퇴폐업소 업주들에게 단속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아 챙기던 경찰이 적발됐습니다.
또 단속에 걸려도 돈만 내면 처벌을 낮춰주겠다던 경찰도 확인됐습니다.
못 믿을 경찰의 실태,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부의금 챙겨 사라진 '비정한 3남매'
모친상을 당하자 3남매가
어머니 시신은 5개월 동안 장례식장에 방치됐습니다.
▶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기사 '반발'
내일 새벽 4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릅니다.
하지만, 회사에 내는 사납금 인상폭이 더 커 택시기사들은 오히려 손해를 볼 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