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문회 파행…대표 회동 '빈손'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 미비' 논란으로 중단되거나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정치를 되살리자는 차원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전격 회동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돌아섰습니다.
▶ 윤석열 '정직'…조영곤 '사의 표명'
대검찰청은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이른바 '항명 논란'을 일으킨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해 '정직'을 청구했습니다.
직속상관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윤 지청장에 대한 중징계 발표 직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불법 도박' 토니안 등 8~9명 조사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인 탁재훈 이수근 씨가 검찰에 소환된 데 이어 가수 토니안과 앤디, 붐도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9명 선으로 늘었습니다.
▶ 차량용 블랙박스 68% 품질 불량
시중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용 블랙박스 31개 제품 가운데 68%인 21개가 기준 미달로 나타났습니다.
볼 수 있는 각도가 좁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한 제품도 5개나 됐습니다.
▶ 필리핀 태풍…한국인 40여 명 연락 두절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한 슈퍼 태풍
1만 2천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가운데 연락이 끊긴 한국인도 마흔 명을 넘었습니다.
▶ 첫 한파주의보…난방용품 '불티'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탓에 난방용품을 찾는 발길도 부쩍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