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충돌 없이 해산…추가 파업 '예고'
어제 오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대규모 총파업은 극심한 교통 혼잡을 일으켰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내년 1월 2차 총파업은 물론 국민파업까지 예고했습니다.
▶ 정부 '무관용' 재확인…징계 절차 착수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하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긴급 장관 회의를 열고 정부의 강경 대응을 재확인했습니다.
코레일은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미복귀자에 대한 징계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 북, 철도 파업 비난…"인권교살자"
북한이 남조선인권대책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협회는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극악한 인권교살자"라고 표현했습니다.
▶ '전범국가' 독일도 비판…"계산된 도발"
아베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에 대해 같은 전범국가인 독일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현지 언론은 "아베 총리가 한국·중국과의 화해에 관심이 없다"며 동북아의 긴장 완화는 당분간 힘들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화물선 '충돌'…밤새 추돌 사고 이어져
오늘 새벽 부산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두 척이 충돌해 선원 27명이 해경에
또 전주에서는 마주 오던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10명이 부상하는 등 밤새 충돌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 오늘 낮 한파 풀려…중부에 눈 조금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 지역에는 눈 소식이 예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