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6일 “통일이 되려면 북한 주민의 열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도청에서 통일을 주제로 ‘넥스트 경기 토론회’를 열고“의료지원과 개성공단 등 비정치적인 분야의 협력이 북한주민이 통일을 원하게 하는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남북관계 경색 등 정치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남북교류를 이어갈 수
경기도는 도 자체 대북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협약을 맺고 개성공업지구내 부속의원을 통해 남측 입주기업 주재원에 대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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