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을 한 20대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진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새벽 청와대 민원실 ARS에‘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잇따라 남겨놓은 용의자는 국회의장실 보좌진 A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의장실 관계자는“A 씨가 오늘 사무실을 나오지 않았다”며“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A씨 아들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면서 폭파 협박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들이 폭파 협
앞서 A씨 아들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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