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26일 한국을 방문했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27일에는 최윤희 합참의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합참은 “뎀프시 의장은 최 의장과 회담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한 대비 방안 등 양국 국방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국 합참의장 회담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하지만 뎀프시 의장이 방한 전 첫 순방지인 일본으로 가는 도중 한미일 3국간 미사일방어(MD) 체계의 상호운용성을 강조해 사드 논의 가능성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일본을 향한 전용기 안에서 기자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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