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4·29 광주 서구을 재보선에서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지원한 광주시 지방의원 3명을 제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1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남 광주시의원, 김옥수·이동춘 광주 서구의원 등 3명을 해당(害黨)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제명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정배 후보와 함께 호남개혁정치 복원과 야당다운 야당의 재건
민홍철 윤리심판원 간사는“타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 행위에 해당하므로 당규 143조에 의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전원일치 의견으로 3인에 대해 제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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