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비료 15톤과 농자재 등을 실은 트럭 22대를 끌고 28일 방북길에 올랐다. 정부가 지난 2010년에 이뤄진 5·24조치 이후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은 처음이다.
에이스경암은 이날 오전 임진각에서 환송식을 열고 “이번에 방북길에 올라 기쁘다”면서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미래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백년대계를 위해 북한 녹화사업에 신경 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이스경암은 대북 비료지원 15톤 지원
대북 비료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북 비료지원 갔구나” “대북 비료지원 에이스침대 만든 곳인가” “대북 비료지원 기쁘다고 밝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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