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전투식량을 민간 아웃도어형 식품으로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투식량 혁신 공청회가 28일 열렸다.
군과 민간 전문가, 관련 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공청회에서 육군은 전투식량을 신세대 장병 입맛에 맞도록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육군은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군내 의견 수렴과 전문기관 연구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신형 전투식량 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육군은 기존 군
민간 아웃도어형 식품은 맛이 좋고 메뉴도 다양해 신세대 장병의 기호에 부합하며 가격도 3000원 미만으로, 기존 전투식량(5000∼8000원)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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