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흙집 칩거 마치고 서울에 거처마련…다시 정계 등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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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재인과 이웃사촌
손학규, 흙집 칩거 마치고 서울에 거처마련…다시 정계 등판할까?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최근 서울에 새 거처를 마련했다.
손 고문은 지난해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의 흙집에 칩거했다.
당분간 ‘하산’할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지만, 2011년 4·27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 당시 마련한 뒤 처분하지 않았던 분당 아파트 전세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달 초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한 빌라에 전세를 얻어 이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손학규/사진=MBN |
우연의 일치로 구기동은 문재인 대표
손 전 고문은 여전히 불필요한 오해를 경계하며 강진에서 바깥출입을 삼가고 있지만, 공교롭게 4·29 재보선 참패로 야권이 위기에 처한 상황과 맞물려 이번 구기동 자택 마련이 미묘한 정치적 해석을 낳으며 야권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