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부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다.
미국 국무부는 “존 케리 국무부장관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정례 브리핑에서 “케리 장관이 박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지역, 양국 관계를 협의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의 방한은 우선 상반기 중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가서명한 한미원자력협정을 비롯한 한미간 현안은 물론, 역내 및 글로벌 이슈를 아우르는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앞서 케리 장관은 지난해 2월 방한한 바 있다.
박대통령 예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대통령 예방, 케리 미 국무부장관 오네” “박대통령 예방, 양국 관계 협의 예정이구나” “박대통령 예방, 그렇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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