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불경죄로 처형된 현영철은 누구?…'대단하네'
↑ 사진=MBN |
국가정보원은 북한 군 권력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2002년 02월 북한 인민군 중장을 시작으로 북한 인민군 8군단 군단장, 제12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북한 인민군 대장,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명록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김정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북한 인민군 차수, 총참모장, 북한 인민무력부 부장,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것으로 알려졌스빈다.
한편,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현영철 숙청 이유는 반역죄"라며 "현영철은 김정은 지시 불
이어 "현영철은 수백명이 보는 가운데 고사총으로 처형됐다"며 처형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현영철이 군 행사서 졸고 김정은에 대꾸해 불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숙청의 수준이 파직인지, 계급 강등인지, 아니면 신변의 이상 수준에까지 이른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