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오늘(19일) 드디어 회동 가졌다…文 “안철수에 혁신위원장 제안”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 진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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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오늘(19일) 드디어 회동 가졌다…文 “안철수에 혁신위원장 제안”
문재인 안철수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문재인 안철수, 사진=MBN |
문재인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안 전 공동대표와 30여분 동안 단독 회동을 갖고 혁신기구 구성과 권한 등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고 양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다만 안 전 공동대표의 위원장직 수락여부와 관련, 문 대표 측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전한 반면 안 전 공동대표 측은 "제의를 수락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당의 위기에 고민해보겠다"고만 밝혀 안 전 대표가 결단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최근 안 전 공동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 혁신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하면서 안 전 공동대표가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안 전 공동대표 측은 구체적으로 위원장 직을 제안받은 바 없다는 입장이
이와 관련, 안 전 공동대표는 문자 브리핑을 통해 "혁신기구 관련한 사안은 먼저 문재인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눠본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문재인 안철수 빅딜 성사되나” “문재인 안철수 만났구나” “문재인 안철수 무슨 일일까” “문재인 안철수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