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임명동의안 오늘 제출’ ‘황교안 임명동의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청와대가 ‘황교안 임명동의안’을 26일 제출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오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황교안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에서 서류를 만들어 인사혁신처에 전달하면 혁신처에서 필요한 서류를 꾸며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한다”고 말했다.
또 민경욱 대변인은 후임 법무부 장관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인사 관련 사안은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국무총리는 일반 장관과 달리 청문회 외에 국회 인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명동의안에 인사청문요청안이 포함돼 제출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임명동의안이 회부된지 15일 이내에 최대 3일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청문회 뒤 3일 이내에는 심사경
임명동의안에는 직업·학력·경력·병역·재산 등과 최근 5년간 납세 실적, 범죄 경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료가 포함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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