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촉구했다.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28일 울산시의회에서 2015년도 제5차 임시회를 열고, 서울시와 충북도의회의가 제출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자치단체장이 부시장과 부도지사 등 개방형 고위 공무원과 지자체 출연·출자기관 등 공공기관의 수장을 임용할 때 인사 전횡과 정실 보은인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인사청문회가 의무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국회에 발의됐으나 계류중이다.
협의회는 또 일본 정부의 강제 징용시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임시회를 마치고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해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장, 최근 준공한 고래문화마을 등 전국 유일의 고래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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