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로 예정됐던 방미 일정을 연기했다.
김성우 대통령 홍보수석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방미 일정을 연기한다”며 “국내에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사전에 미국측 이해를 구했다”면서 “미국 방문이 연기됐다 하더라도, 이번 방미의 주요안건인 한반도 정세관리, 동북아 외교안보 현안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미국 측과 향후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했구나”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재조정할 방침이군”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미국 측 이해 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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