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 6월 임시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나설 질문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오는 19일(외교·통일·안보분야)·22일(경제분야)·23일(교육·사회·문화분야)·24일(정치분야) 나흘간 열리며, 여야 의원 40명이 질문에 나선다.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8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황 후보자는 이르면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때 신임 총리로서 국회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면서 사실상 ‘메르스 청문회’가 될 전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을 확정했다.
특히 오는 23일 교육·사회·문화분야 질문에서는 지난 2013년 4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2년여 만에 첫 대정부질문에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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