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열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유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권유했지만, 유 원내대표는 "좀 더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1번 환자 완치…평택성모 내일 재개원
이틀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가장 처음 메르스에 걸렸던 1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메르스 첫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도 휴원 한 달 만에 내일(1일) 재개원합니다.
▶ 그리스 국가부도 임박…세계금융 '쇼크'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협상 결렬로 그리스의 국가부도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그리스발 악재로 독일 주식시장이 3% 넘게 폭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 남북, 오늘 '이희호 방북' 실무접촉
남북이 오늘(3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논의하기 위해,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시작합니다.
이 여사의 방북이 성사되면 남북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 대구 침구업체 큰불…9억 6천만 원 피해
어제저녁 대구 검단공단에 있는 한 침구업체에서 큰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모두 타 9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충청이남 장맛비…무더위 '주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충청 이남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면서 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 부산은 24도에 머무는 등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