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대표최고위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작년 7·14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이후 최근까지 7·30 재보선, 4·29 재보선, 공무원연금 개혁, ‘성완종 리스트’ 및 이완구 전 총리 교체 파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국회법 개정안 위헌 논란 등 여러 굵직한 현안들을 겪으며 느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김무성 2기 체제’에 대해 김 대표가 어떤 견해를 밝힐지도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사무총장에 황진하 의원, 제1사무부총장에 홍문표 의원을 임명하는 후속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머지 당직도 오는 14일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그밖에 최근 유 전 원내대표의 사퇴, 향후 당·청 관계 방향, 내년 20대 총선 전략 등에 대해 김 대표가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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