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워싱턴에 이어 뉴욕에서도 노동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잠시 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현지에서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방미 일정 가운데 두번째 목적지인 뉴욕에 도착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한미 양국의 미래란 주제로 컬럼비아대 강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관심은 청년 실업에 집중됐고, 김 대표는 자연스레 해법을 노동시장 개편에서 찾았습니다.
워싱턴 연설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어제)
-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미국 뉴욕)
- "컬럼비아대 강연을 마친 김 대표는 한국시각 31일 유엔본부를 방문해
두 사람은 북핵 문제와 경색된 한일관계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와 반 총장이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만큼 만남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