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추모객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 의원 및 당직자 등 40여명과 유족이 참석했다.
문 대표는 조사에서 “박 고문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고인의 국가 사랑과 의회주의 신념, 당에 대한 열정은 우리 당의 정신적 자산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명복을 빌었다.
이 원내대표도 “박 고문이 평생 꿈꾼 민주주의, 의회주의 가치가 국민의 희망이 되는 그런 정치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족은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은 장지인 경기도 광주 가족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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