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되면서 25일 낮 12시부터 북한의 준전시상태가 해제됐지만, 북한 주민은 오늘(27일) 새벽까지 준전시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뉴스 빅5가 확보한 북한 현지 주민의 육성파일을 들어보면, 북한 주민은 오늘 새벽까지 산속에서 천막치고 생활하며 준전시상태에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북한 인민군 군대는 오늘까지 준전지상태가 해제되지 않아 비상대기했다고 이 주민
합의한 날 아침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조선중앙TV에 나와 모든 것이 남조선 날조극이고, 남조선이 도발했다고 말했지만, 북한 주민들은 이 말을 믿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합의문에서 북한이 먼저 잘못했으니까 유감을 표명한 것 아니겠느냐며 북한 당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고 이 주민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