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방위사업청에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24일 오후 방사청에 KF-X 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KF-X 사업 담당자의 소환 조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F-X 사업은 지난 4월 미국
청와대가 KF-X 사업의 부실 여부에 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사업 전반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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