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상임위 일제히 국감 돌입, 정쟁국감 재연 우려
12개 상임위가 일제히 국감에 나서며 정쟁국감 재연이 우려된다.
5일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12개 전체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서울고등법원과 중앙지방법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 사건에 대한 공방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서도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대상으로 공방이 예상
정무위원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동북아역사재단 등, 안전행정위원회는 부산시·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한국마사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환경노동위원회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국토교통위원회는 경기도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정쟁국감 재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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