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0·28 재보선 패배에 대해 우리 당이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을 투표장으로 이끌만큼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고 반성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혼신의 힘을 다한 새정치연합의 후보와 당원 동지들, 지지해준 국민께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국 최대 현안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사회적 논의기구에 맡기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자는 제안 수용할 것을 새누리당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정화 반대가 북한 지령이라거나 적화통일 위한 것이라는 새누리당의 막말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