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성희롱 논란’ 최몽룡 집필진 자진사퇴에 “수준 좀 봐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서 사퇴한 최몽룡 교수에 대해 비판했다.
진중권은 6일 트위터에 “최몽룡 교수, 기자 성추행 의혹에 국정교과서 집필진 사퇴”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수준 좀 봐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 진중권, ‘성희롱 논란’ 최몽룡 집필진 자진사퇴에 “수준 좀 봐라” |
진중권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일단 대한민국이 3.1운동으로 1919년에 건립된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제헌헌법의 전문이 박정희 때 사라졌다가 1987년에야 부활했다는 사실이 있다. 지금 박근혜는 죽은 박정희가 했던 그 일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게다가 역사쿠데타를 장당화하기 위해 느닷없이 통일 얘기를 꺼냈죠”라며 “왜 저러는지 궁금하실 거다. 간단하다. 자기 아버지도 유신체제 선포하면서 통일 핑계 댔다. 유신으로
진중권은 “또 역사교육이 안 되면 통일 돼서도 북한에 먹힌다는 말 이 말도 정신 성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기 힘든 얘기”라면서 “남북한의 체제경쟁은 이미 오래 전에 승부가 났고 통일이 된다 해도 결국 남한이 주도적 역할을 할 텐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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