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안철수 이어 탈당 예고 “이르면 14일 당 떠나겠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 선언한 뒤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문 의원은 최근 "문재인 대표는 만나서 상의해보자는 데 혁신전대 수용에 대한 뚜렷한 답변도 없이 이제 와서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 문병호, 안철수 이어 탈당 예고 “이르면 14일 당 떠나겠다” |
안 전 대표는 13일 오전 기자회견 전에 문 대표와 회동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9시40분께 상계동 자택을 출발해 국회로 향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국회에 가서 얘기하겠다"고만 짧게 말했다.
앞서 중재에 나선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문 대표를 구기동 자택에서 만나 "일단 혁신전대를 수용한
박 전 부의장은 이를 안 전 대표에게 전화로 전했고, 안 전 대표는 "문 대표와 통화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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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